2011년 12월 장흥

국내 2012. 3. 1. 23:31

* 201112 장흥(회사)
     경제분석실에서 장흥으로 연찬회를 다녀왔다. 별똥별도 많이 보고, 미술관(장흥 아트센터 테마파크)도 즐거웠는데
     가장 좋았던 것은 수목원이었다. 예부터 밤나무에서 밤을 수확하려면 땅을 보고 허리를 굽혀 주워야해서
     밤나무가 겸손을 가르치는 나무라 했다 한다.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많이 쓰인다.
     회양목은 단단하고 잘 자라지 않아 도장으로 많이 쓰인다.
     산수국은 리트머스 시험지마냥 토양의 산성 알칼리성 여부를 꽃잎색으로 알려준다.


아래 사진은 헬리오트로프라는 허브인데, 초코렛 향이 난다!!!!!!!!!!!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2월 제주도  (0) 2012.03.05
2011년 가을 양평(토담골, 수종사, 고당)  (0) 2012.03.01
2011년 11월, 강릉  (0) 2012.03.01
2011년 11월 광릉수목원  (0) 2012.03.01
2010년 10월 + 2011년 11월 광릉수목원  (0) 2012.02.21
Posted by Econoim
,

2011년 11월, 강릉

국내 2012. 3. 1. 23:29
     옹심이, 참소리박물관, 선교장, 객사문, 정동진, 경포대, 오죽헌, 커피박물관.... 강릉에 가면 둘러보거나
     먹을 만한 것들을 강릉이 고향인 박사님께서 알려주셨는데, 11월에 갈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다.
     참소리박물관은 소장품의 희귀성이나 가치가 넘 대단해서 소중한 사람과 반드시 한 번 더 가야겠다고 맘먹었다.


경포대


양떼목장


한계령


Posted by Econoim
,

* 201111 광릉수목원

     작년 가을에 갔었던 수목원을 잊을 수 없어 올해 가을에도 찾았으나,
     작년보다는 며칠 늦게 가서, 이미 낙엽이 많이 진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은 여전히... 나무도 무지개를 그리는 계절이다. (사진은 산철쭉 사진)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2월 장흥  (0) 2012.03.01
2011년 11월, 강릉  (0) 2012.03.01
2010년 10월 + 2011년 11월 광릉수목원  (0) 2012.02.21
2011년 1월 전망좋은 카페 몇 곳.  (2) 2011.02.02
2010년 12월 남이섬  (2) 2011.02.02
Posted by Econoim
,

* 201109 오르세전 관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하는 오르세미술관전에 다녀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표를 받을 정도.
     오디오가이드북도 모두 대여중이라 아이폰의 가이드북 어플을 받아서 들었다. 생각보다 유명한 그림은 별로 없었는데,
     5월에 파리에 다녀왔을 때 오르세에서 보지 못했던 그림들을 채워넣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2월 로미오와 줄리엣  (0) 2013.02.15
2012년 3월 지젤 관람  (0) 2012.03.05
2011년 12월 김제동콘서트  (0) 2012.03.01
2011년 8월 다니엘바렌보임 베토벤 연주회  (0) 2012.03.01
2011년 7월 서커스 <레인>  (0) 2012.03.01
Posted by Econoim
,

* 201108 다니엘바렌보임 베토벤 연주회
     이제까지 본 클래식 공연 중 가장 유명한 분의 공연 답게, 커튼콜도 7번 정도? 박수도 15분 정도는
     했던 것 같다. 그나마 베토벤 교향곡 중 가장 인기없는 4,3번 공연이었는데도! 4번은 full size 오케스트라가
     아니어서, 좀 아쉬웠지만, 교향곡이란 이렇게 연주하는 거야 하는 듯이, 이 악기 저 악기 소리가 다
     들리는게 너무 아룸다웠다. 사실 너무 비싸서 3층 박스석에서 봤는데 (그래도 8만원) , 지휘하는 것도
     다 보이고, 각 악기들이 어디서 쉬는지 어디서 멜로디를 이끌어가는지 보여서 1층보다 나은 것 같았다.
     게다가 지휘는 마치 시차가 있는 메트로놈처럼 음악을 이끌어가는 것도 멋졌고,
     마치 음악을 눈앞에 그려주는 듯한 동작도 많이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에 꽃다발을 받은 바렌보임이 꽃송이송이를 연주자들에게 나눠주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다.


3층 박스석의 시야는 대강 이렇습니다(물론 카메라보다는 눈이 더 넓겠지요. 마지막에 인사할 때 사진)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2월 로미오와 줄리엣  (0) 2013.02.15
2012년 3월 지젤 관람  (0) 2012.03.05
2011년 12월 김제동콘서트  (0) 2012.03.01
2011년 9월 오르세전 관람  (0) 2012.03.01
2011년 7월 서커스 <레인>  (0) 2012.03.01
Posted by Econoim
,

201107 서커스 <레인> 관람

     어머님과 함께 보았다. 흥겨운 무대일 줄 알았는데, 즐거운 편이긴 했으나,
     유쾌하다기보다는 예술적이었다. 태양의 서커스랑 비슷했는데,
     이런 분야의 쇼(?)로는 약 8년 전에 보았던 델라구아다가 최고인 것 같다.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2월 로미오와 줄리엣  (0) 2013.02.15
2012년 3월 지젤 관람  (0) 2012.03.05
2011년 12월 김제동콘서트  (0) 2012.03.01
2011년 9월 오르세전 관람  (0) 2012.03.01
2011년 8월 다니엘바렌보임 베토벤 연주회  (0) 2012.03.01
Posted by Econoim
,


201107 스톡홀름, 오슬로, 베르겐

<스톡홀름>

     이 즈음의 스웨덴에서는 저녁 9시가 되어야 노을이 지기 시작한다. 해가 넘어갈 무렵.

     스톡홀름은 프라하랑 비슷한데, 훨씬 덜 화려하고 침착한 분위기라서 짝퉁프라하같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스톡홀름의 왕궁은 짝퉁 베르사이유였다.

     파리와 로마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는 미술을 보더라도, 스톡홀름 자생의 고유 문화는 강하지 않다는 느낌이었다.

     음식도 거의 이태리음식점이었다.
     그런데도 1인당 국민소득 43천 달러의 강국이 된 것은 다른 지역의 문화를
     자신들에게 맞게 잘 도입한 것들이나, 겸손함 등인듯.
     (노벨평화상 메달 모양 - 이 모양의 이미테이션? 모조품? 그런 걸 사오려고 했더니 이미테이션이 금지되어 있다고 함)


<이틀째- 스톡홀름>

     이렇게 날이 좋은 날 아름다운 스톡홀름에서 historical canal tour라는 유람선을 타고 설명듣는
     프로그램을 접하다니, 완전 좋은 경험이었다. 스톡홀름 오시는 분들에게 강추.

<오슬로>

     오슬로에서는... 뭉크의 절규를 보자마자 처음 내뱉은 말이 아 참 오슬러스러운 그림이다! 였다.
     동료분의 가방을 잃어버렸던 오슬로의 첫 추억, 그리고 흐린 날들, 그리고 뭉크의 고뇌가 절로 느껴져
     단번에 동화되는 그림. 아이러니한 건 이런 모습들이 모인 오슬로를 알게 될수록
     오묘한 매력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더라는 것이다.
     우리가 묵었던 anker hotel에서 체크인하면서 가방을 도둑맞았는데,
     경찰서에 갔더니 그 호텔은 <bad hotel>이라며 우리에게 다른 호텔로 숙박을 변경할 것을 권유하였다.
  
   이날 돌아다닌 곳 정리: anker hotel - 노동복지청 방문 및 회의 - 다시 호텔 - 중앙역
- 대성당 - 국립미술관(뭉크의 절규를 본 곳) - 왕궁 - 노벨평화센터 - 시청사 -
- akershus fortress and castle - 국회의사당 - 호텔 - 대강 10km 되는 듯함.


<베르겐>
 
     오슬로->베르겐의 피오르드는... 감히 말하건데 내가 이제껏 본 풍경 중 최고였다
     5대피오르드를 다 본다면 정말 겸손한 사람이 될 것 같다.
     베르겐의 호텔: thon hotel bristol bergen. 여긴 좋았음! 믿고 숙박해도 됨. 

     오슬로에서 베르겐으로 가는 길 곳곳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경로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중간중간에 숙박을 할 수도 있다. 오슬로 -> 베르겐 가는 길은 노르웨이에서 운영하는 관광패키지 상품이다.


       이건 가는 중간에 있는 유명한 푈름?이라는 곳이었던 것 같다. 이 기차역에 멈추면 폭포가 너무 장관처럼 나오는데,
       피리? 음악소리가 들리고, 한 여인이 나와서 춤을 춘다.


 

     돌아오는 항공기...는 비즈니스로 업글해 주셔서 완전 편하게 왔음. 대한항공 사랑해요.

     노벨박물관에서 가져온 기녀품 자석. 돈이 없으니 생각이라도 하자!라니 완전 최고다.


'국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2월 뉴욕 여행 준비 이야기  (0) 2014.01.08
일본 여행 고민기 (부제: 방사능은 얼마나 퍼져있는가)  (0) 2012.12.01
5월 12일, 프라하  (0) 2011.05.22
5월 11일, 런던->프라하  (0) 2011.05.22
5월 10일, 런던  (0) 2011.05.22
Posted by Econoim
,

2011년 총정리

종합 2012. 3. 1. 22:56
블로그 관리의 어려움으로 모아서 정리 - 며칠 전에서야 사진을 모두 인화한 관계로(고로 사진 파일을 모두 정리했다는 뜻), 이제서야 하나씩 올릴 수 있는 준비만 마친 상태. 추후 사진과 관련 메모를 업뎃하겠음

201105 신혼여행: 런던, 파리, 프라하
201107 회사출장: 스톡홀름, 오슬로, 베르겐
201107 서커스 <레인> 관람
201108 경인 아라뱃길 (회사, 출장)
201108 다니엘바렌보임 베토벤 연주회
201108 수종사
201109 오르세전 관람
201109 수종사(회사)
201110 부산(학회, 회사)
201111 광릉수목원
201111 강릉(회사)
201111 영월천문대
201112 장흥(회사)
201112 김제동콘서트

'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여행 정리  (0) 2013.12.25
2012년 여행 정리  (0) 2013.02.14
2010년 총정리  (0) 2012.03.01
천문대 비교  (2) 2012.02.21
신혼여행 총정리  (0) 2011.05.22
Posted by Econoim
,

2010년 총정리

종합 2012. 3. 1. 22:55

2월. 설악산 (연구실,1박2일)
2월. 영종도 마시란해변 (조개구이. 우리팀)
3월. 양평 서종면사무소 근처에 두어번.. (엄마랑. 친구랑. 콩탕먹으러)
4월. 남산 서울N타워 (친구)
4월. 남이섬 (친구)
4월. 중미산 천문대 (친구)
4월. 서울대공원 동물원 (친구)
5월. 용문산펜션 (실연찬회,1박2일)
5월. 담양 (친구랑 당일치기)
5월? 한강 서래섬 (스트라이다 타고)
6월? 아침고요수목원 (친구랑. 선거날이었는데? )
6월? 국립중앙박물관 (그리스의 신과 인간 특별전)
6월? 소마미술관 (키스해링전)
7월. 북악스카이웨이 (밤 12시 넘어서 도착했던듯..)
7월. 거제, 통영, 부산 (출장,2박3일)
7월. 지리산 (연구실,1박2일)
8월. 선유도 (사실은 주차장까지만. 휴가때 회사가 보이는 곳이라니 ㅜ.ㅜ)
8월. 서울대공원 캠핑/야영장 (팀회식)
8월. 경주 (친구랑 당일치기)
8월. 하조대 (친구랑 당일치기)
9월. 송암천문대
9월. 산정호수
9-10월. 양평에 몇 번 (고당, 기왓집순두부에 몇 번...)
10월. 과천과학관
10월. 부안 변산반도 대명리조트 (학회,1박2일)
10월. 대부도(방조제, 새우구이), 선재도(선재대교), 영흥도(영흥대교)
- 12km ?정도되는 시화호 방조제 달리는 기분 짱.
- 외곽순환,제3경인고속도로-갈때는 1시간, 올때는막혀서2시간 반 걸림
10-11월. 양평(고당)에 몇 번...
11월. 광릉수목원 (예약하고 가야 함. 밥먹고 가거나 싸가지고 가야 함)
(11월. 팀회식. 워킹온더클라우드)
11월. 해미읍성 + 서산마애삼존불상
11월. 구리쪽 식당<초대> (여기는 올해 두번째인데 또 언제갔었더라..)
12월. 설악산 백담사 - (울산바위) - 외옹치(항) 해수욕장 - 이모네식당
- 평일에 다녀왔는데, 서울-속초 정확히 2시간 반 걸림
12월. 회사에서 남이섬하고 춘천으로 1박2일 워크샵
12월. 홍천 스키장 다녀오다가 차 사고 나서 올해는 여행 끝... ㅜ.ㅜ

*****************
여기까지 쓰고나니 나름 뿌듯해서 듀게에다가 추가 정리ㅋㅋㅋㅋ

물음표가 있는 건 정확한 시기가 기억이 안나서 해 놓은 거에요.
친구랑 간 것도 있고, 회사 사람들하고 간 것고 있고, 그래요.
(놀러간거 생각날 때마다 추가하고 있어요 ^^; 포함 기준은 이동수단을 타고 이동한 거에요)

설악산, 거제통영부산, 지리산, 용문산을 빼고는 모두다 서울에서 출발한 당일치기에요.
이 중 숙소가 가장 좋았던 건 통영이에요. 회원권이 없으면 못들어간다는 곳에 어찌어찌해서 가게 되었는데 제천이 통영보다 낫다고 하네요.
경치가 가장 눈에 선한 곳은 하조대. 사실 처음 하조대 갔을 때 봤던 무지개를 잊을 수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조대는 혼자 가기에는 좀 외로운 곳 같아요.
유유자적하기 좋은 곳은 담양. 소쇄원에서 어슬렁어슬렁 거리고 가만히 앉아서 물소리 듣고 죽녹원에서 대나무 소리듣고. 이게 진짜 휴식인데..
국립중앙박물관은 그냥 뻥 뚤려 있어서 답답할 때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바다 보고 싶은데 바다 보러 가기 힘들때 가기 좋은 곳?
지리산은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화엄사 근처에 있었는데. 화엄사 주변의 산세가 어찌나 아늑하던지 거기에 있는 것 만으로도 대인배가 되는 기분.
남산타워는 서울에 ** 년간 살면서 이렇게 좋은 곳을 못가봤다니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여긴 시간만 나면 자주자주 가고 싶은 곳이에요.
서울대공원 캠핑장도 은근히 좋았어요. 연초에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서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는다고 해요.
양평 서종면사무소 밑에 밑에 카센터가 있는데 그 옆에 정원가든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간판이 없어요. 그냥 서종면사무소 갔다가 카센터 찾아서 그 옆에 식당을 들어가 보세요. 콩탕 완전 맛있어요.
아침고요수목원 갔다와서는 꽃이름하고 같이 찍은 사진들좀 정리하겠다고 하고는 못하고, 잊어먹고 있었네요. 생화가 들어간 귀걸이 하나 사왔는데 그거 보고 생각났어요. 갔다와서 나무도감하고 야생화도감을 사서 봤는데 재미있는 이름 많이 알게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 근데 서울이라서 여기 안썼지만, 올 해 갔던 곳 중 가장 좋았던 곳은 마르코폴로? ㅋ

'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여행 정리  (0) 2013.12.25
2012년 여행 정리  (0) 2013.02.14
2011년 총정리  (0) 2012.03.01
천문대 비교  (2) 2012.02.21
신혼여행 총정리  (0) 2011.05.22
Posted by Econoim
,

 
* 예전 글: 2010년 10월 광릉수목원

예약하고 가야 함. 설명자료 대여해서 듣는 것 추천. 나무 비교하는 것 설명 등 나옴
완전 넓은데 먹을 것을 파는 곳이 없다. 꼭 밥을 먹고 가거나 간단한 거라도 좀 챙겨가야 한다.























*2011년 11월 초에 갔더니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작년에 너무 좋아서 다시 갔는데, 회사가 너무 바빠서 약간 늦게 갔더니 작년처럼 아름다운 모습보다는 조금 휑한 느낌이었으나, 그래도 좋았다. 다음 산철쭉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 것인데, 공작단풍나무 외에는 거의 다 져서 별로 찍은 사진도 없네..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11월, 강릉  (0) 2012.03.01
2011년 11월 광릉수목원  (0) 2012.03.01
2011년 1월 전망좋은 카페 몇 곳.  (2) 2011.02.02
2010년 12월 남이섬  (2) 2011.02.02
2010년 12월 설악, 백담사, 속초  (0) 2011.02.01
Posted by Econoim
,